Artist
안젤라
이 지 우 | LEE JI W00
추계예술대학교 미술학부 동양화 전공 졸업
작품 구입 문의사항은
이지우 작가님께 전달해 드립니다.
작품 구입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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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13 (WED.) — 3. 21 (THU.)
3.22 (FRI.) : 철수
오프닝
13 (WED.)
11:00 a.m.
관람시간
월(MON.) ~ 일(SUN.)
10:00 a.m. – 06:00 p.m.
작가 상주시간
13일 (수) | : 종 일 |
14일 (목), 15일(금) | : 11시 ~ 5시 |
16일 (토), 17일 (일) | : 종 일 |
18일 (월) | : 11시 ~ 5시 |
19일 (화) | : 12시 ~ 6시 |
20일 (수), 21일 (목) | : 종 일 |
22일 (금) | : 전시철수 |
작가노트
이 지 우
나의사랑, 꽃십자가야!
나의 모든 것의 시작, 그 모태였던 나의 엄마는 첫아이인 나에게 태몽(胎夢)을 말씀해 주셨다.
그 장면은 외가 뒷동산에서 오른쪽엔 생화를 왼쪽엔 조화를 팔에 한가득 안고 내려오셨다고 했다.
그런 이유였을까 ‘꽃’은 언제나 나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꽃’을 좋아하지 않을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것은 아마도 자연의 모태를 품은 어머니의 품과 같고 꽃들의 아름다운 형태는 치유의 힘이 있어서 그렇지 않을까?
이번 전시를 준비하며, 어려울 때마다 하늘에 계신 사랑하는 부모님을 늘 생각했다.
주님 정원에서 당신들 첫딸을 응원하고 기도해 주신다고 믿고 있기에 꽃을 그리고 십자가를 만들며 언젠가는 가야 할 하늘에 ‘고향’을 생각했다.
이 모든 작업을 통해 예수님께서 보내시는 사랑의 인사와 위로를 전달하고 싶었다.
또 이 모든 작품은 예수님에 대한 사랑의 고백이기도 하다.
주님 정원에 피어있을 은총의 열매 같은 꽃들을 생각하며 과감한 형태로 그려내었고, 도자기 꽃십자가의 오브제를 직접 만들어 입체작품으로 같이 선보인다.
크게 들여다보면 보면 우리의 삶, 작게 들여다보면 하루의 일상에서도 우리는 또 다른 의미의 ‘죽음’과 ‘부활’을 반복하며 살아가고 있다.
우리를 대신해서 짊어지신 그 십자가를 진심으로 사랑하며 주님께서 보내시는 우리에 대한 그 사랑을 이번 사순시기에 나의 첫 개인전 주제로 담고자 했다.
주님께서 늘 응답해 주시는 성실하신 답장 “나의 사랑, 꽃십자가야!”
은총의 부활을 준비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주님께서 보내시는 사랑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안젤라
이 지 우 | LEE JI W00
추계예술대학교 미술학부 동양화 전공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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