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재의 여름
지도교수 지 민 선
두번째 수신재 민화 회원전을 축하드립니다.
‘수신재의 여름’은 계원예술대학교 평생교육원 민화반 회원들의 결실을 보여드리는 전시입니다.
민화는 소박한 바람을 담은 그림입니다.
노련함이 부족할 수는 있겠으나 저마다의 개성으로 한 붓 한 붓 정성스럽게 염원을 담았습니다.
부디 눈으로 즐기시고 마음으로 느끼며 수신재 민화 회원분들을 응원해 주시길 바랍니다.
복 짓는 마음을 모두가 향유하고 행복을 느끼는 전시가 될 것을 기대합니다.
김 미 숙
책거리는 책과 함께 각종 기물들을 배치하여 정물화가 되고, 구성의 자유로움과 화려한 채색으로 바램과 염원을 표현했다.
문양은 의사를 전달하는 언어다.
기물에는 여러 문양을 그려 장식화했다. 완자문(萬字紋)은 부귀와 장수를 나타내는 도형으로 무시무종(無始無終).
연속무늬를 이루어 영원히 뻗어나가는 모양으로 장수를 의미한다.
운기문(雲氣紋)은 구름을 형상화시킨 문양으로 하늘을 나타낸다.
자연에 순응하고 공경하는 마음을 깃들였다.
Artist
김 미 숙
김 성 태
Artist
김 성 태
김 은 지
모란은 ‘목단’이라고도 하며, 꽃중의 왕이라 하여 “화중지왕”이라고도한다.
활짝핀꽃은 부귀영화를 누리라는 의미이며, 봉우리들은앞으로도 부귀영화가계속되기를 염원하는 의미이다.
바위는 건강을 뜻하며 장수하고 오랫동안 가족들과 화목하게 살아가기를 기원하는그림이다.
Artist
김 은 지
2021
수신재의시작전시
2022
월간민화세화전
김 정 은
나의 문갑에 수 많은 모란을 끌어 안았습니다.
그 향기에 이끌려 나비와 벌이 날아오고 나의 마음도 풍요로워 집니다.
모란 하나에 나의 가족들의 행복, 다른 하나에 나의 꿈, 그리고 또 다른 모란에, 또다른 모란에 나는 무수한 것들을 염원합니다.
Artist
김 정 은
2022
제5회 이원생중계전 (갤러리라메르, 서울)
제2회 호호아트페스티벌 (꼴라보하우스도산, 서울)
물렀거라, 세화 나가신다. (동덕아트갤러리, 서울)
2021
더 Art Seoul : A House (돈의문 박물관, 서울)
제4회 이원생중계展 (갤러리라메르, 서울)
김 현 주
화면을 가득 채우며 시원스레 뻗어있는 연잎과 우아하고 탐스러운 연꽃들의 여성적이며 조용한 아름다움을 표현했습니다.
연못에 유유자적 정답게 헤엄치며 노니는 한쌍의 오리는 정겹고 화목한 좋은 부부금슬을 기원하는 길상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노란색은 밝게 빛나는 태양의 컬러입니다.
희망과 행복,기분좋음,즐거움의 색이기도 하지요.
모란은 부귀영화를 괴석은 장수를 의미합니다.
이모두를 노란색으로 표현해 보는이마다 더할나위없이 모든 행복누리시길 기원합니다
Artist
김 현 주
2022
민화아트페어 ‘희희낙락’ (서울 무역전시장SETEC)
이원생중계전 5회 ‘아트상상’ (갤러리 라메르)
꿈꾸는민화 2인전 (공간 예사랑)
물럿거라 세화나가신다. 2회 세화전 (동덕갤러리)
김 혜 숙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모란은 그 자체로 고귀하고 아름답다.
허나 보태어 생명체를 가진 이미지를 찾다가 이 화조도를 보고 옮겨 보고 싶었는데…
모란도는 마치 사랑을 나누는 새 한쌍의 열정을 숨겨주고 있는가 하면 다음의 연화도에선 둥지라도 만드는 양 열심인 두 마리의 새가 있다.
오! 어쩌면 어미새는 이미 연밥 뒤에 알을 품고 있을 지도^^
한편 물가의 오리 한쌍은 세월의 흔적을 지나온 듯 짐짓 내외하는 모습이다.
이제는 자식을 다 키워 떠나 보낸 홀가분한 모습으로 암컷은 유영하고 수컷은 다시 한번 깃털을 가다듬는…그렇지만 왠지 서로 다정하다.
모란에 깃들인 한쌍과 연화에 기댄 두쌍의 새들은 모두 열정적이고 자연스러우면서도 지극히 평화롭다.
그래서 볼수록 한없이 사랑스럽다.
하물며 새들도 그럴진대 우리도 다들 힘껏 행복해 보자는 기원을 담아보았다.
Artist
김 혜 숙
남 수 정
소과도는 우리 주변에 흔하게 보이는 식물부터 귀한 식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식물을 그림으로써 다복, 장수, 번영을 기원하는 상징적인 그림 입니다.
잠시 우리의 바램들을 생각하며…
Artist
남 수 정
박 미 정
알록달록 예쁜 그릇에 하루하루 소소한 기쁨들을 담아 차곡차곡 쌓아올리다보면 우리의 인생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다.
모란은 부귀와영화를 상징하는 크고 색이 화려한꽃이지만 분염기법을 이용해 무채색으로 모던하게 표현해보았다.
Artist
박 미 정
2022
제 26회 나혜석미술대전 입선
2018
제 10회 한국 수채화 페스티벌
2014
제6회 대한민국 수채화 공모대전 입선
2013
한국현대미술 북경아트페스티벌
제5회 대한민국 수채화 공모대전 특선
서 점 례
괴석이 화조나 화접 화훼와 함께 한 화면에 그려지기 시작한 것은 조선 말기에 나타난 현상이다 민화에서 암석은 장수를 상징한다.
모란도는 부귀영화를 의미 하지만 괴석을 같이 그린 괴석모란도는 장수하면서 부귀영화를 누리라는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따듯하고 화려한 느낌의 모란도라 대중적이라면 차가운색 계열로 채색하여 시원하면서도 차분한 느낌의 모란도를 연출하고자 하였다.
Artist
서 점 례
2021
수신재 민화 단체전
송 미 리
나비와 친구 되어 노는 귀엽고 해맑은 호랑이를 그려보고 싶어서 전통민화에서 보았던 호랑이를 현대적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호랑이를 어리고 풋풋하게 표현하고 싶어서 제가 좋아하는 오렌지 환타색으로 호랑이털을 쳐보았습니다.
생동감 있게 점프하면서 나비와 눈빛으로 대화하는 귀여운 호랑이가 너무 사랑스럽지 않으신지요?
제 작품 ‘색동괴석모란도’는 코로나 시대에 힘들고 지쳐있는 우리들에게 복된 미래를 가져다줄 것이라는 희망을 담아 집안을 장식하여 위로하고자 표현한 작품입니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만사가 상서롭기를 기원하고 모란꽃이 활짝 피어나면 복된 미래가 다가올 것이라 기원하며 모란도를 그려 장식하였습니다.
명절이나 경사스러운 날 화려함으로 즐거운 기분을 나타내는 색동으로 괴석을 장식하여 현대적이고 화사하게 표현하고, 모란은 우아하고 깊이 있게 표현하기 위해 오리나무열매 달인 물을 다섯 번에 걸쳐 말리고 칠하고를 반복하여 고화 느낌이 나도록 표현하였습니다.
불멸과 장수를 뜻하는 괴석과 부귀영화를 뜻하는 모란을 함께 그려 인생에서 바라는 부귀장수를 기원하고 색동괴석모란도에 복된 미래를 담아 현대인들에게 위로가 될 작품이 되길 바래봅니다.
Artist
송 미 리
2022
수원시립만석전시관 나혜석미술대전 수상작 전시
갤러리라메르 한국민화진흥협회 지도자과정 1기 수료 전시
SETEC 한국민화아트페어 부스전 희희낙락 전시
한국민화협회 회원전 전시
코엑스 B홀 조형아트서울 2022 전시
갤러리라메르 제5회 이원생중계전 공모작가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