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보  람

JUNG BO RAM

정  보  람

JUNG BO RAM

정  보  람

JUNG BO RAM

2021.  11. 18 (Thur.) — 11.  21(Sun.)

관람시간
목 (Thur.) | 16:00 a.m. – 19:00 p.m.
금, 토 (Fir., Sat.) |  10:00 a.m. – 18:00 p.m.

일요일 (Sun.) | 10:00 a.m. – 17:00 p.m.

인천 송도컨벤시아

송도컨벤시아 1, 2, 3 홀

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123(송도동 6-1) 송도컨벤시아

정 보 람

한글을 소재로 작품을 하는 한글 작가입니다.
감정의 흐름에 따라 글씨를 써내려가며
흐르듯이 써내려간 글씨들은 한가닥의 줄기가 되고
그 줄기들이 모여 자연스런 큰 흐름으로 완성해 갑니다.

우리글인 한글은 나에게 ’글자‘ 그 자체 이기도 하고
’이미지‘를 구성해 가는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이미지를 형상화 하는 과정속에
순간의 감정들을 담아내며
마음가는대로 자유로운 형태를 완성해 나가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I am a Hangeul artist creating work based on Hangeul.

As I write down letters with the tides of emotions, the written letters create a stream, and the streams gather to make a big natural flow.

Hangeul, which is our own language, can be the “letter” itself to me,

or the elements to create “image.”

During the visual imagery work, I capture instant feelings and follow my heart to complete the free style.

기미독립선언문 no.1
2021 화선지, 메탈먹물 103×68cm

기미독립선언문 no.
22021 화선지, 동양화물감 105×70cm

기미독립선언문 no.1 & no.2

‘기미독립선언문‘을 쓰면서 우리글인 한글로 작품을 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게 해준 작품입니다.

작품에 고스란히 담긴 선언문의 내용이버드나무 가지를 타고 바람을 따라 널리 퍼졌으면 하는 바램을 작품에 담아 보았습니다.

The March First Declaration of Independence no.1 & no.2

Writing “The March First Declaration of Independence,” I had a feeling of immense proud and responsibility as I could have an opportunity to create this work with Hangeul, the Korean alphabet. Hope that the content of the declaration expressed as it is in this work will ride on the willow tree branches and fly along the way the wind blows.

내가좋아하는것을하자 | Do what I like
2021 순지, 먹, 동양화물감, 투명먹물 76×48cm

존재하는것은이순간뿐이다
2021 순지, 먹 76×48cm

존재하는 것은 이 순간 뿐이다.

생각이 많아 지난 일에 대한 후회와 다가오지 않은 앞일을 걱정할 때가 많은데,

그런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담아 보았다. 존재하는 건 지금 이순간 뿐이라고.

그러니까 다른 건 신경 쓰지 말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며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자.

Life exists only at this moment

Sometimes, too many thoughts in my head make me regret about the past or worry about the future. Therefore, I wrote some words that I want to tell myself.

Life exists only at this moment, so I should just do what I like and focus on myself without concerning about other things.

바라보다
2021 화선지, 먹, 동양화물감 70×28cm

바라보다

’좋은것만 보고 좋은것만 생각해‘ 라는 말을 자주 떠올리는,

내가 바라보는 것들 중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건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내가 바라보는 곳마다 바라보는 모든 시선에 예쁜 꽃이 피었으면 좋겠다.

See

I often think of the saying “see and think about only good things.”

And I wonder how many of the things that I see makes me happy.

Hope that beatiful flowers bloom in every single place that I see.

기다리다
2021 화선지, 먹, 동양화물감 70×28cm

기다리다

우리는 기다림에 익숙하기도 하고 기다림이 지루하기도 하고,

설레이며 기다려지기도 하고, 때로는 두렵기고 하다.

모든 기다림엔 끝이 있고 그 끝엔 예쁜 꽃이 피어있기를 바란다.

Waiting

Waiting is familiar to us, but boring, exciting, looked-for, and sometimes even frightening.

Every waiting comes to an end, and I hope a beautiful flower will bloom at their ends.

흐르듯이 no.10
2021 순지, 동양화물감 24×72cm

흐르듯이no.10

잔잔하게 때로는 바람에 흔들리기도 하지만 제 자리를 잃지 않는

버드나무처럼 흐르듯 자연스럽게 유연하게 살아갔으면 좋겠다.

As if flowing no.10

Just like a serene willow tree that is sometimes swayed by the wind but always stays where it is, I hope that I live my life naturally going with the flow.

마음가는대로 no.1
2021 순지, 먹 37×36cm

마음가는대로 no.3
2021 순지, 먹 37×36cm

마음가는대로 no.2
2021 순지, 먹 37×36cm

마음가는대로 no.4
2021 순지, 먹 37×36cm

마음가는대로 no.1 ~no. 4

길을 가다 담벼락에 제멋대로 늘어져 있는 덩굴이 눈에 들어 왔다.

늘어진 모양새가 모두 다르고 어디로 흐를지 알 수 없는 것이, 꼭 내 글씨와 닮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나의 글씨도 어떤 형태로 완성이 될지, 써보지 않으면 알수 없기에 마음가는대로 써내려가 보았습니다.

Following my heart no.1 ~ no.4

Walking down the street, I saw vines that straggled on the wall.

The ways they drooped were all different, and where they were heading was unpredictable, so I felt that it would be like my letters.

Since there is no telling how my letters will be completed before they are written actually, I wrote them following my heart.

꽃이좋아꽃을쓰고꽃을그립니다 no.1
I write and paint flowers because I love them
2021 순지, 먹, 동양화물감 48×25cm

꽃이좋아꽃을쓰고꽃을그립니다 no.2
I write and paint flowers because I love them
2021 순지, 먹, 동양화물감 48×25cm

꽃이좋아꽃을쓰고꽃을그립니다 no.3
I write and paint flowers because I love them
2021 순지, 먹, 동양화물감 48×25cm

Artist

정 보 람 |  Jung bo ram

감성토끼 캘리그라피 대표
대한민국 아카데미 미술대전 초대작가
제 7,8회 나라사랑 미술대전 캘리그라피 부문 심사위원

2014
제 66회 한중일교류 대한민국 서화대상전 서예부문 금상


2017
대학로 갤러리 이앙 감성토끼 캘리그라피 제1회 회원전


2018
제17회 기로미술대전 캘리그라피 부문 삼체상

제16회 대한민국아카데미미술대전 캘리그라피 부문 오체상
세종문화회관 한글갤러리 감성토끼 캘리그라피 제2회 회원전
이탈리아 밀라노 한국 아트페스티벌 단체전

2019
인사동 경인 미술관 감성토끼 캘리그라피 제3회 회원전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제2회 이원생중계전 단체전

2020
Fleur Ville PARIS 단체전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제3회 이원생중계전 단체전
묵묵미담 갤러리소아 초대 2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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