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미 영

백년가약 74×60cm

Artist

문 미 영

한국미술협회 이사, 민화진흥협회 이사
기로미술협회 초대작가, 진흥협회 추천작가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 및 심사 다수
동산불교미술대 불화반, 민화반 강사

문 선 영

하하호호 2020 101×81cm

Artist

문 선 영

2017 부스 개인전 1회
GUCCI 한국 매장 인테리어 화조도 병풍 설치
담양 도시문화 공공사업 프로젝트 참여 – 민의 울림 벽화 제작
2012 제15회 김삿갓문화제 전국민화공모전 대상
2009 제2회 사)한국민화협회 전국민화공모전 대상

문 혜 영

묘락도 2020 순지에 분채 67×86cm

이번에 지산회 회원전에 참여한 창작 그림에 나는 “묘락도”라 이름 붙였다. 조선 후기 유행했던 민화 중에 즐거운 흥이 넘치는 ‘낙도’라는 병풍 그림이 있고, 또 물고기들의 여유로운 유영 모습을 그린 ‘어락도’가 있다. ‘묘락도’는 이 두 가지 줄기에서 그 맥을 잇고 있다.

그림 속 주인공은 우리집에서 함께 사는 고양이 ‘깜지’다. 내가 민화를 시작할 즈음 깜지가 우리집에 들어온 것이 보통 인연이 아닌듯 하다. 깜지는 그림 그리는 종이, 그림이 그려진 종이를 좋아해서 종이 밑에 들어가거나 종이 위에 좌정하기를 좋아했다. 그러나  그림이 그려진 종이는 스스로 무엇을 아는지… 조심히 해서 한 번도 찢거나 그림을 망친 적이 없다. 그리고 거실 벽에 세워둔 그림들을 유심히 들여다보는 신통함도 보였다. 깜지에게는 무언가를 유심히 바라보는 시선이 있다. 그가 들여다 보는 것이 무엔가 궁금해서 나도 같은 곳을 바라보게 되고, 내가 그리고 있는 것을 깜지가 들여다 보기도 하니, 나의 시선이 깜지의 시선이 되고 깜지의 시선이 나의 시선이 되었다. 이렇게 깜지는 나의 분신, 나의 시선이기도 하고 나의 예술적 상상의 발로가 되는 나의 뮤즈 이기도 하다.

‘묘락도’를 그리면서 나는 깜지의 시선 속에 내가 꿈꾸는 세상을 담아 보았다. 먹이 사슬 관계인 고양이와 물고기. 그러나 ‘그 날’이 오면 이 둘이 약육강식의 먹이 사슬 관계는 끊어지고 함께 어울려 노는 상생의 세계가 된다고 성경(이사야 11장 6~9절)은 예언하고 있다. (그때에 이리가 어린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그리고 이런 상생의 세계가 곧 평화와 풍요의 세상이라고 나는 믿고 있다.

초록빛 세상과 파란 바탕은 풍요와 소통의 장을 펼치고 있다. 크고 작은 다양한 물고기들과 그 속에 물고기와 함께 물고기처럼 헤엄치며 노는 고양이들은 커다란 물고기로 표현된 지구에 충만하다. 바탕의 면 분할과 단계적 색 변화로 잔물결의 평화로운 율동감을 만들었다. 작업의 어려움은 물고기를 옛 그림과 현대적 그림의 어느 단계의 그림으로 그릴 것이냐.. 하는 부분이었다. 다행히도 고구려 고분 벽화에 등장하는 산처럼, 먹과 빨강과 백록의 굵은 선으로 표현된 큰 물고기 지느러미가 전통적  분위기를 살려주었다.

한편, 저쪽에서 이 곳을 숨어 지켜보는 또 다른 고양이가 이곳이 얼마나 평화롭고 풍요로운 세상인지 말해주고 있다. 앞으로 그려질 그림들도 이와 맥을 같이 하여 풍요와 즐거움을 전하는 낙도의 그림이 될 것 같다.

Artist

문 혜 영 | 소은당

전국민화공모대전 연속 4회 입상
전주한지 공예 대전, 섬진강 미술 공모 대전 입상
개인전 3회
궁중장식화 아카데미 이수자
지산회 회원

2020
10월 제 4회 지산회 회원전 ‘울림전’ 참여
7월 섬진강 공모 대전 특선, ‘신화접도’
5~6월 제 3회 개인전 ‘오메, 이쁜 것’ 드노피 갤러리
5월 전국 민화 공모 대전 전통 부문 특선, ‘곽분양 행락도’ 부분도

2019
12월 숭실대학원 민화반 졸업전, 숭실대 교육대학원 민화 강사 과정 수료
6월 숭실대 교육 대학원 민화 강사 교육 과정 이수
3월 전국 민화 공모 대전 창작 부문 특선, ‘화가네 고양이 평양성 가다’
3월 3인 3색 비단 채색화전 ‘The Su:m’ 드노피 갤러리
2월 제 2회 개인전 ‘Loving and Loved’ 드노피 갤러리

2018
6월 궁중 장식화 아카데미 수료
4월 전주 한지 공예 대전 전통 부문 특선, ‘수묵 십장생’
3월 전국 민화 공모 대전 전통 부문 장려상, ‘모견도’

2017
12월 홍익 대학교 평생 교육원 수묵 드로잉 과정 수료
11월 서울 시립 미술관 시민 큐레이터 과정 수료
6월 제 1회 개인전 ‘Blessing’ 드노피 갤러리
3월 전국 민화 공모 대전 전통 부문 입선, ‘화훼도’

2016
그룹전 ‘4080’ A- Tree Gallery

민 신 자

동경 109×69cm

작품속에서 북청사자와 호랑이가 만났다.

생명있어서 살아 숨쉬는 호랑이는 북청사자를 동경하고,

한바탕 잘 놀 줄아는 북정사자는 호랑이를 동경하고.

Artist

민 신 자

2020 제8회 대갈화사전,가회민화박물관 서울
2020 제4회 전국민화공모대전 우수상
2019 제7회 현대민화공모전 우수상
2017 제5회 현대민화공모전 장려상
2016 제9회 대한민국민화공모대전 장려상

박 민 경

불꽃 94×62cm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힘든 시기입니다.

모두 이 힘든 역경을 딛고

비상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린 작품입니다.

Artist

박 민 경

지산회 회원
가회아카데미 16기
제3회 한국 민화 밀라노 특별전 전시
제8회 가회 민화 아카데미 회원전
2020 제39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2020 제4회 전국민화공모대전 특선
2019 제12회 대한민국민화공모대전 입선

박 순 이

용호상박

Artist

박 순 이

계명대학교 일반대학원 민화전공 박사과정 재학중
한국민화학회 이사
(사)한국민화협회 이사

박 은 미

화조도

화조도

Artist

박 은 미

2020 지산회 특별초대전
2020 안산환경미술협회 회원전
2020 신동아국제예술협회 우수상
2020 한국민화진흥협회 회원전

박 은 지

구애 120×74cm

Artist

박 은 지

Victoria University of Wellington Theatre 졸업

신 미 향

천지인 124×97cm

하늘 아래 땅이 있고, 물이 있고

거기에 사람이 모여 사는 것이 세상이다.

그 세상속에는

늘 미래가 불투명하고

그 물투명한 미래속에는

인류의 기복적 사고가 존재하였다.

그리하여

인규의 기복적 욕구를 채우기 위해

형이상학적 존재를 만들어

위안을 받으려하였다.

龍은 그 중에 하나이며

우리는 불안 속에서 위안을 받으며 살아왔었다.

곧 龍은 사람에게 위안을 주는 대상인것이다.

Artist

신 미 향

동덕여자대학교 미술과 졸업
수원대학교 대학원 산수 민화과 재학중

신맥회 이사
경기미술협회 한국화 1분과장
한국미술협회 한국화 제 1 분과 이사
한국민화 진흥협회 경기 동북부 지부장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 특선 평론가상 수상
신맥회 한국 예총회장상
아카데미 미술대전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
목우공모전 최우수상 특선 입선 수상

대한민국 미술대전
아카데미 미술대전 (민화부문)
경기미술대전 (민화부문)
성남미술대전

오 명 옥

파도의 꿈 115×67cm

창작을 할 때면 어떻게 그릴까를 많이 고민합니다.

창작은 몇 번 하지 않았지만, 하면 할수록 어렵다는 걸 절실히 느끼면서 많은 수정을 거쳐서 그립니다.

“파도의 꿈”

결혼한 아들이 모든 일에 좋은 일만 생기고

행복하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담아 그린 그림입니다.

Artist

오 명 옥

(사)한국민화진흥협회 이사
지산회 재무

2011
독일 괴테문화원 초대전

2013 ~ 2018
가회9기 구인회원전

2018
37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금융교육원 초대 개인전

2019
김삿갓 문화제 공모전 특선

2018~2020
지산회원전

우 은 경

해상군선도 135×402cm

해상군선도 海上群仙圖 (Daoist Immortals Riding the waves)

傳 김홍도 (1745~1806) | 조선전기 19세기

서왕모 西王母가 요지 瑤地에서 개최하는 잔치에 참여하기위해 여러 신선들이 각자의 기물을 갖고 바다를 건넌다는 ‘팔선과해 각현신통’ 八仙過海 各顯神通 (여덟 신선이 서로 다른 신통력으로 바다를 건너다.) 고사에서 비롯된 그림입니다.

중국에서는 바다를 건너는 팔선도 八仙圖가 원나라때부터 유행했으나 조선에서는 팔선(종리권,여동빈,이철괴,장과로,한상자,조국구, 남채화,하선고)이외에 이태백,동왕공,청오자,황초평등등 더 많은 신선들을 요지연도 瑤地宴圖에 포함시켜 그렸으며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파도를 건너는 신선무리를 따로 그려왔습니다. (참고 중앙박물관)

이 작품은 각 135×52cm 8폭으로 그 당시의 작품이 표현하려고 하는 색상이나 느낌을 실제적으로 표현하기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원작 있는 그대로 선만 따서 그리지 않았고 개선해야 할 점들을 수정했으며 개성을 살려 원작에 없는 세밀한 부분까지 대상을 자세히 묘사하여 재현하였습니다.

Artist

우 은 경

제39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제8회 한국민화협회공모전 대상
제18회 김삿갓문화제공모전 최우수상

원 혜 영

자유3

Artist

원 혜 영

현)한양대학교 ICT융합학부 디자인공학 전공교수
개인전 3회
제5회 한국민화협회 대상
제16회 조선민화박물관 전국공모전 최우수상
대한민국 미술대전 민화부문심사

유 희 경

그녀의 멜로디 68×39cm

그녀의 멜로디 68×39cm

Artist

유 희 경

지산회 회원

윤 공 주

꿈꾸는 그곳 98×64cm

누구나 꿈을 꾸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간다.

하지만 ‘꿈꾸는 그곳’을 다 가지는 못하는 것 같다.

그러나 모든 것이 다 마음먹기, 생각하기에 달려있지 않은가.

손에 닿지 않은 가질 수 없는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닌,

내 안에 행복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본다.

이미 ‘꿈꾸는 그곳’에 내가 있다는 것을…

Artist

윤 공 주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관화, 민화 수료
제5, 6회 전통민화협회 전국공모전 장려상, 대회장상
제11회 한국민화협회 전국공모전 특선
(사)한국민화진흥협회 회원

윤 성 아

수성노인도 90×60cm

Artist

윤 성 아

추계예술대학 동양학과 졸업
한국화구상회 회원
터키문화원 초대전 및 회원전 다수 

이 승 숙

宮 143×76cm

Artist

이 승 숙

단국대학교 도예학과 졸업
제1회~4회 전국 민화공모전 특선, 장려
제5회 대갈 현대민화공모전 특선
제21회 김삿갓 전국공모전 장려
15기 가회아카데미
(사)한국민화협회 회원, (사)민화진흥협회 회원

이 승 연

군작도 133×55cm

Artist

이 승 연

경주대학교 일반대학원 문화재학과(민화전공)
박사과정 재학
(사)한국미술협회 회원
(사)한국민화협회 회원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전통·공예부분 우수상
개인전 3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