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렛 갤러리

VIOLET GALLERY

C – 32

바이올렛 갤러리

VIOLET GALLERY

C – 32

바이올렛 갤러리

VIOLET GALLERY

C – 32

2020. 8. 14 (FRI) — 8. 16 (SUN)

관람시간
금 ~ 토 | 11:00 a.m. – 07:00 p.m.
일 | 11:00 a.m. – 06:00 p.m.

벡스코

C-32

제 1전시장 1, 2홀

부산 해운대구 APEC로 55

신 소 라

시각오류로부터 우리는 자유로울 수 없으며 이를 통해 ‘타인에게 비춰지는 나’와 ‘진짜 나’사이의 간격이 파생된다.

홀로그램소재는 같은 대상을 다르게 바라보는 관찰자의 불완전한 인식을, 날실과 씨실이 교차되는 직조방식은 서로 다른 인식이 간격을 이루며 얽히는 과정을 재현한다.

아이러니하게도 다름은 옳고 그름을 넘어선 다양한 모양의 축복이며, 간격은 세상을 숨쉬게 하는 불편한 여백이다.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이다.


It is impossible for us to be disengaged from the visual error and it derives the discrepancy between ‘me projected to others ‘ and ‘true(genuine) me’.

Hologram materials reflect the imperfective and different scope, while weaving technique with the warp and weft threads perpendicularly crossing each other reproduces the formative process of the distances and involvement in each different understandings.

The differences are ironically the blessing with multiple shapes, beyond right or wrong, and the distances are the inconvenient empty making the world to breathe.

This is the reason why we have to love the ‘inscrutability’.

Open
2019 mixed media 70×50cm

Open
2020 mixed media 54×58cm

Open
2020 mixed media 59.5×42cm

Open
2020 mixed media 60×76.5cm

Open
2020 mixed media 100×60cm

Rest
2019 mixed media 70×50cm

Rest
2019 mixed media 100×45cm

Wave
2019 mixed media 100×45cm

Wave
2019 mixed media 100×45cm

Artist

신 소 라 / SHIN, SO RA

건국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과 텍스타일디자인을 전공한 신소라작가는 렌티큘라 소재에 직조방식을 접목시키는 독창적인 작업을 하고있다. 작품을 관객의 시점에 따라 컬러가 변화되도록 연출하여, 같은 대상을 다르게 바라보는 관찰자의 불완전한 인식과 오류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관객과의 교감과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2017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평론가상을 수상하였으며 2015~2016년 대한민국모던아트대상전에서 2회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방화문화예술창작 레지던시 1기입주작가로 선정되어 서울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Sora Shin, who received a bachelor’s degree in industrial design and textile design from Konkuk University, has worked on grafting weaving techniques onto lenticular sheet materials in an original way. By making her works present different colors from various viewing angles, she raises a fundamental question about incomplete perception and recognition errors of the observers who see the same thing differently.

She draws the sympathy of the audience with her color-changing works and communicates consistently with them. She was awarded the grand prize two times in a row at the Korean Grand Contest for the Modern Art from 2015 to 2016. Later, she won the critics’ choice award at the 36th Grand Art Exhibition of Korea in 2017.

She was selected as a resident artist for Banghwa culture & art creation studio in seoul in 2019

2020
신소라 개인전’MEDICI’(BH갤러리)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부산 벡스코)
창작공간 오픈스튜디오 (방화문화예술창작공간)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그랜드관 개관기념 7인초대전
개관10주년 기념초대전(갤러리 바이올렛)
신소라 개인전 ’보일시,사이간” (일레란느 청담)
기획초대전’Forest’ (갤러리 바이올렛)

2019
서울아트쇼 (코엑스)
싱가포르 어포더블 아트페어 (F1 FIT B.)
씨올회정기전(인사아트센터)
싱가포르 뱅크아트페어 (샹그릴라 호텔)
한국-베트남 국제미술문화대축제 (호치민 시립미술관)
대한민국 아트엑스포(킨텍스)
버질아메리카 국제협회전(LA, San Pedro.)
갤러리 브레아 개관전 (갤러리 브레아)
프롤로그전 (담갤러리)
버질아메라카 기획초대전 (한전아트센터)

2018
작가미술장터 도록.비평집 수록 대표작가 선정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인사문화연구원 작가그룹 초대전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서대문여관아트페어(서대문여관)
KAFA국제아트페어(일산 킨텍스)
아름다운 우리섬 독도 국제초대전(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DMZ아트&디자인 국제초대전(오두산 통일전망대 기획전시실)
서울국제아트쇼(라메르갤러리)
씨올회 정기전(인사아트센터)
한국미술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JEJU INSIDE-Light (플레이스캠프 제주)
여성작가초대전 (갤러리 올)
모던아트작가회전(라메르갤러리)

2017
아시아 컨템포러리 아트쇼 (홍콩 콘래드호텔)
KPAM 대한민국미술제(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신소라 개인전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상전(일산 킨텍스)
Hicca Exhibition-3D Printing Design (홍익아트센터)

2013- 2019
한국모던아트작가회전

2013-2016
비롯전

2013
서울환경영화제 그린페스티벌 (아이파크몰)
대한민국 상상엑스포 전시기획(코엑스)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전시기획(코엑스)

2007
㈜SKMS 기획전 전시기획 (SKMS연구소)

2002
개인부스전 올&틀(동덕갤러리)

2019-2021
방화문화예술창작공간 1기 입주작가 선정

2020
서울예술재단-표갤러리 신진작가 선정

2018
아트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ART-236 동상 수상

2017
대한민국 미술대전 비구상부문 평론가상 수상

2017, 2019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특선 수상

2015, 2016
대한민국 모던아트대상전 2회 연속 대상 수상

2001
서울텍스타일디자인컨테스트 회장상 수상

우란문화재단

인사문화연구원장

재무과학연구소

외 개인소장

윤 경

윤 경(YOON Kyong)은 쓸모없이 버려질 나무토막 오브제를 캔버스에 붙이고 다시 생명의 나무로 재구성하는 작업을 한다. 쪼개진 나무조각들을 수없이 붙이고 갈아내고 색을 입히는 고단한 작업들을 통해 마치 대리석 속에 숨겨져 있는 조각을 끄집어내듯 결국 아름다운 생명의 나무가 탄생하게 된다.
나에게 있어 나무는 상처입고 종국엔 사라져버릴 유한한 존재로서의 인간의 모습과 닮아있다. 메마른 광야와도 같은 세상 속 고달픈 나그네 인생길에서 말라 죽을 수밖에 없는 나무.
하지만 한 줄기 생명수인 Logos를 찾아 깊이 뿌리를 내린 나무는 물가에 심긴 나무처럼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않고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라.(시편 1:3) 그리고 캄캄하고 어두운 세상 속에서 한 줄기 빛과 같은 생명의 소망을 노래할 것이다.


YOON Kyong glues the objet of wood pieces, which will be wasted with no use, to the canvas and reconstructs them into a tree of life. Through the hard work of gluing, grinding and coloring broken pieces of wood, a beautiful tree of life is eventually born as if a piece hidden in marble is pulled out.
To me, a tree resembles a human as a finite being who will be hurt and eventually disappear. A tree that has no choice but drying up and dying on the tiring journey of traveler’s life in a world like a desolate wilderness. However, a tree deeply rooted in search of Logos, a streak of life-giving water, is like a tree planted by streams of water, which yields its fruit in season and whose leaf does not wither – whatever he does prospers (Psalm 1:3). And it will sing the hope of life, like a ray of light, in a gloomy and dark world.

Like Shittim_Blue
2014 mixed media on canvas 53✕45.5cm

Like Shittim_Deep Blue
2015 mixed media on canvas 53✕45.5cm

Like Shittim_Orange
2015 mixed media on canvas 53✕40.9cm

Like Shittim_Purple
2014 mixed media on canvas 53✕45.5cm

Like Shittim_Red
2014 mixed media on canvas 53✕40.9cm

Like Shittim_Yellow
2014 mixed media on canvas 53✕40.9cm

Like Shittim_1705
2017 mixed media on canvas 60.6✕60.6cm

Like Shittim_1706
2017 mixed media on canvas 97✕97cm

Like Shittim_Black
2017 mixed media on canvas 53✕40.9cm

Like Shittim_White
2017 mixed media on canvas 53✕40.9cm

Artist

윤 경 / YOON, KYONG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 미술학 박사 수료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및 동 대학원 졸업
현재
한국미술협회, 한국여류화가협회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 아트미션
이서회, 이화기독미술인회 회원

2020
하늘바라기, 유디갤러리 초대전, 서울

2019
하늘나무, 해피타임갤러리 초대전, 순복음중동교회, 경기도
하늘나무, J갤러리 초대전, 서울
Give Thanks, 갤러리 바림 초대전, 김해시, 경상남도
Praise the LORD, 지구촌교회 갤러리 초대전, 경기도

2018
Like Shittim, 갤러리 4Walls 초대전, 임피리얼호텔, 서울
싯딤나무처럼, J갤러리 초대전, 서울
서울 뷰티인글레이스 글로벌 아트페어 개인부스전,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

2016
샬롬나무, 아트월갤러리 초대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서울
PISHON POST EDEN 개인부스전, 가나인사아트센터, 서울

2015
Like Shittim, 갤러리 비원, 서울
잿빛나무의 역설, 진부령미술관 초대전, 고성군립 진부령미술관, 강원도

2014
내 영혼의 소생, 갤러리 라메르, 서울

2013
KCAF 대한민국 크리스천 아트피스트 개인부스전, 광림교회, 서울

한국미술협회전 / 2018~2019, 한가람미술관, 서울
한국여류화가협회전 / 2015-2019, 한가람미술관, 조선일보미술관, 가나인사아트센터, 갤러리 미술세계 등
기독교미술인협회전 / 2018~2020, 조선일보미술관, 서울
뷰티인그레이스 3인전 / 2018,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서울
이화기독미술인회 100호전 / 2015- 2020, 밀알미술관, 진부령미술관, 극동방송갤러리 등
이서전 / 2014-2020, 가나인사아트센터, 서울
레이디이화 10인전 / 2018, 진부령미술관. 강원
녹미전 / 2017~2019, 유금와당박물관, 서울
PISHON전 / 2014-2016, 한전아트센터, 태백철암탄광역사촌
강남미협전 / 2014- 2016, 가나인사아트센터, 서울

등 90여회

BAMA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 2020, 부산
조형아트서울 / 2018~2019, COEX, 서울
2019 Rouen KLAF / 루앙, 프랑스
런던 배터시 어포더블 아트페어 / 2019, 배터시 에볼루션, 런던
뉴욕 어포더블 아트페어 / 2019, 메트로폴리탄 파빌리온, 뉴욕

서울 뷰티인그레이스 글로벌 아트페어 / 2018, 예술의 전당, 서울
서울아트쇼 / 2016-2019, COEX, 서울
싱가폴 어포더블 아트페어 / 2017, 싱가폴
SOAF / 2014- 2016, COEX, 서울

등 20여회

대한민국 기독교미술대전 특선 (2018)
대한민국 기독교미술대전 입선 5회 (2016~20)

장유대성교회
순복음중동교회
바림갤러리
개인소장 다수

조 미 화

균질한  화면구조와  기하학적인 구성의 조화

조미화의 작업은 마치 섬유 조직을 연상케 하는 무수한 선들이 연속적으로 붙여지면서 면을 이루고, 그 면들이  기하학적인 구성을 통해 하나의 작업으로 완결 된다. 여기에서 볼 수 있는 질감을 가진 선들은 붓이 아니라 주사기의 산물이다.

작업의 기법은 반복성 및 연속성 그리고 균질성이라는 방법을 중시 한다. 주사기로 물감을 캔버스에 붙일때 일정한 속도 및 힘이 요구된다. 같은 크기의 선이 연속적으로 나열 되고 겹쳐지는 가운데 균질한 이미지를 얻기 위해서이다. 이를 위해서는  일정한 호흡과 힘의 안배가 요구된다. 이 과정이야말로 정신 통일과 같은 엄격한 자기 통제를 필요로  한다. 이는 어쩌면 지극히 단순하고 단조로운 행위의 반복이자 연속일 뿐이어서 표현행위 자체에 큰 의미를 둘 수 없을성 싶다. 하지만 그 결과물을 보면 시각이 바뀐다. 화면의 세부를 보면 거의 일정하게 보이는 두께의 직선 또는 곡선이 무수히 나열 되고 겹쳐짐을 알 수 있다. 한 두 번의 표현 행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동일색상  또는 그와 유사한 색채들이 겹쳐짐으로써 그야말로 질감 덩어리가 된다. 따라서 멀리서 보면 중각색과 같은 시각적인 이미지가 만들어진다. 균질한  질감이 만들어내는 시각적인 이미지는 중성적인  색채 이미지로 인해 평면에 근사하게 보인다. 그의 작업이 가지고 있는 미학적인 성과는 바로 여기에 있다ㅡ중략ㅡ

색채감각에서는 난색  또는 한색과 같은 특정의 성향을 나타내는 동일색상 계열로 통일하는 등 세련미를 보여준다. 균질한 화면 구조의 바탕이 워낙 견실하여 그 어떤 이미지나 구성이 아니더라도 능히 완성된 작품으로서  평가 받을만 하다. 단지 명상적인 사유를 이끄는 것만으로도  작품적인 가치는 부족하지 않다. 그럼에도 기하학적인 이미지가 아닌 더 간결하고 간명하며 단순한 평면적인 이미지, 즉 전면회화 형식에서 더 큰 비전이 보이는 것은 왜일까.

HOMO VIATOR
2019 Acrylic,Syringe line tecknique 130.3×260.6cm

HOMO VIATOR
2020 Acrylic,Syringe line tecknique 33.4×24.2cm

HOMO VIATOR
2020 Acrylic,Syringe line tecknique 33.4×24.2cm

HOMO VIATOR
2020 Acrylic,Syringe line tecknique 33.4×24.2cm

HOMO VIATOR
2020 Acrylic,Syringe line tecknique 72.7×60.6cm

HOMO VIATOR
2020 Acrylic,Syringe line tecknique 90.9×72.7cm

HOMO VIATOR
2020 Acrylic,Syringe line tecknique 90.9×72.7cm

HOMO VIATOR
2020 Acrylic,Syringe line tecknique 116.8×91cm

HOMO VIATOR
2020 Acrylic,Syringe line tecknique 116.8×91cm

Artist

조 미 화 / JO, MI HWA

주사기 선묘 Artist
개인전 및 초대전 11회(서울, 부산)
국내외 아트페어 다수 출품 (상하이, 홍콩,싱가포르,서울,부산,인천 외)
국내외 초대전 및 기획전 수회 참여

최 현 미

과거의 기억에 따른 아픔, 현재에 대한 불안, 미래의 대한 두려움은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늘 주어지는 과제이다.
시간과 싸우고 또다시 화해하며 반복되는 일상을 우리는 살아간다.
나의 그림에는 둥근 원의 꽃다발이 자주 등장한다.
원은 에너지의 선물을 의미하며, 원은 시작과 끝이 없는 선으로 영원한 사랑을 상징한다.
그 안에 꽃을 채우고, 내면의 회귀와 만남을 충족시키는 작업이라 할 수 있다.
원은 시각적으로 가슴을 편하게 해주는 형태이다.
나는 둥근 원을 사랑한다.
나에게 원은 에너지다. 그리고 선물이자 사랑이다.
나의 그림에서 둥근 원이 자주 등장하는 이유이다.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상처를 받으며 자라나는 꽃과 비유할 수 있다.
비바람 휘몰아치는 강풍에 더욱 단단해지고, 견고해지면서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살아가는 게 매번 아픈 게 아니라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처럼, 우리의 삶도 더 깊고 고귀한 꽃을 피운다.
수많은 꽃들의 화려함속에 때로는 슬픔으로, 때로는 기쁨으로, 걷잡을 수 없이 흩날리는 꽃잎의 자유로운 선율로, 그 모든 것을 기억한다. 스치는 바람처럼,,,
내일을 기약하며 행복을 믿고, 희망을 안고 사랑하며 살아간다.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 싶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고,,,

바람기억
2020 mixed media on canvas 53✕45.5cm

바람기억
2020 mixed media on canvas 90.9✕72.7cm

바람기억
2020 mixed media on canvas 90.9✕72.7cm

바람기억
2020 mixed media on canvas 72.7✕60.6cm

바람기억
2020 mixed media on canvas 53✕45.5cm

바람기억
2020 mixed media on canvas 53✕45.5cm

바람기억
2018 mixed media on canvas 116.8✕91cm

Artist

최 현 미 / CHOI, HYUN MI

계명대학교 예술대학원 미술학과졸업
한국미술협회, 한유미술협회. 여류100호

개인초대전19회 (서울,성남,대구,울산)
서울아트쇼 (COEX.서울)
아트부산 (BEXCO.부산)
대구아트페어 (엑스코.대구)
조형아트서울 (COEX.서울)
BAMA 부산국제 화랑아트페어(BEXCO.부산)
아트제주( 메종글레드 제주)
아시아프 “Hidden Artists 100″(서울역사.서울)

아트페어 50회

단체전 400회

한유미술대전 대상

외 다수 수상

작품문의 (Contact For Pr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