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O

홍 정 원  개 인 전

Hong jeong won

Solo Exhibition

HALO

홍 정 원  개 인 전

Hong jeong won

Solo Exhibition

2018. 10.  28(일) — 11. 11 (일)

관람시간
월 ~ 일10:00 a.m. – 10:00 p.m.

MeGusta갤러리카페

경기 화성시 동탄치동천로3길 30 101호
(경기 화성시 영천동 745-5)

 

HALO = ①(그림 등에서 성상의 머리나 몸 주위에 둥글게 그려지는) 광륜

작가가 이르기를, “한 철 피었다 지는 꽃과 같은 우리의 머리, 눈동자, 혹은 그 어딘가에 ‘HALO’가 나타난다면 어떨까. 지금도 저마다의 그곳에 halo가 떠오른다.” 라고 하였다.

작가는 인물, 인물의 부위, 나아가 사물과 식물에게까지 저마다의 halo가 있다고 여긴다. 그 빛은 저마다의 다른 형상을 띤다.
‘눈을 가린다’라는 부정적인 가치로써, ‘후광을 비친다’라는 상징적인 의미로써, ‘곧 피고 시들 꽃’이라는 찰나의 아름다움으로써, 각자의 사정을 품고 우리에게 다가온다.

황금색의 빛나는 둥근 형상은 ‘태양’으로 보여지기 쉬우나, 아주 조금의 변형 혹은 아주 적은 의미를 부여함에 따라 ‘달’로도 보인다. 미세한 차이지만, 각자 양과 음을 상징하는 심볼로써 현저히 다른 의미를 지닌다. 작가가 그림에서 이를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너무나 명확하다.

이는 나아가 지금의 청년들이, 모두가 ‘평등한 인권’이란 권리 아래에서 평등하게 ‘halo’를 지니고 있지만 이러한 ‘halo’를 어떠한 가치로 만들 것인가는 우리의 주관에 달려있다고 말하고자 한다고 여겨진다.

또는, 누군가의 ‘halo’가 어떤 가치를 띄게 하는가는 환경과 객관성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다르게 귀결된다고, 우리는 ‘우리 속의 나’혹은 ‘우리 속의 너’로 각자의 사회적 가치를 형성해나갈 때, 혹은 형성될 때 그 광륜은 ‘void’가 아닌 ‘halo’로써의 빛을 발할 것이다.

“하지만 한낱 인간인 우리, 한철 피었다 지는 꽃과같은 우리에게 Halo가 나타난다면 어떨까,지금도 누군가의 눈동자에 머리위에 저마다의 Halo가 떠오른다.”

Rose,장미 한지에 연필,수묵, 2018, 45x53cm

Rose,장미 한지에 연필,수묵, 2018, 45x53cm

Magnolia,목련 한지에 연필,수묵 2018 70x135cm

Magnolia,목련 한지에 연필,수묵 2018 70x135cm

Magnolia,목련 한지에 연필,수묵 2018 70x135cm

Halo 한지에 채색 2018 60x73cm

Halo 한지에 채색 2018 45x53cm

Halo 한지에 채색 2018 45x53cm

Halo 한지에 연필,수묵 2018 91x117cm

cuddle 한지에 연필,수묵 2018 70x135cm

Artist

홍정원 / Hong jeong won

중앙대학교 미술대학 한국화과 재학

2016
한.중 교류전 ‘우연히 문득 만나다’ / 항저우갤러리

2017
한.독 0cm아트페스타 / 하노버 뮬레 뮤지엄
0cm 아트페스타 / 갤러리 LaMer(서울)

2018
밀라노 아트페어 (Korean Wunder Kammer)/ Fondazione Luciana Matalon
개인초대전 [Halo] / 카페 MeGusta (동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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