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승준

이신영

윤선혜

장루비

차호준

한재혁

민승준
이신영
윤선혜
장루비

차호준

한재혁

2018. 6. 21 (목) — 6. 27 (수)

월  –  일 10:00 a.m. – 6:00 p.m.
연중무휴


백악미술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9길 16 (관훈동 192-21)

주 최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

주 관
대한민국 서예대전 운영위원회
대한민국 청년서예가 선발전 운영위원회

/

한국서예협회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6길 36, 209호
(운니동 월드오피스텔)

 

작가노트

지난 2017년은 나같은 것의 분수에 맞지 않는 좋은 일들이 많았다.

이번 제 5기 대한민국 청년서예가에 선발된 일도 그 중 하나 이리라. 과분함에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예술의 역사는 가늠이 불가할 만큼 오래되었다. 기원전 377년 경 타계한 히포크라테스가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라는 말을 남길 정도였으니, 감히 예술의 기원은 예상하기 어렵다.

서예또한예술이라고나는생각한다. 어떤 장르의 예술이건 접근 방식과 각자의 이해는 모두 다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작품의 형태, 담기는 사상 등의 차이는 발생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예술이라는 광대한 세계 속에서 그다름들은 서로 공유, 공존, 융화됨으로써 발전 할 수 있다. 편중되고 소외되고 배척되는 흐름을 보이는 순간 어떤  예술 분야든 간에 ‘정중지와’의 신세를 면치 못할 것이다.

나는서예와다른예술분야들사이에선을긋고싶지않다. 물론 지금의 나로썬 가진 실력과 능력, 지식, 모든 것들이 부족하여 앞서간 선배들의 뒤를 쫒는데도 버거운 수준이였고 결국 원하는 수준에 한참 못 미치는 부족한 작품들을 내놓고야 말았다.    그러나 나는 이번 전시에서 내가 가진 부족함까지도 숨기지 않고 적나라하게 드러내보이고 싶었다. 작품에 담긴 부족함, 아둔함, 가벼움 역시 나 자신 그 자체이기에 그 것들을 감추기 보단 내보임으로써 스스로가 얼마나 부끄럽고 형편없는 존재인지 곱씹으며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보고자 하였다.

나는주변환경이어떻든나만의심미를관철하는것을멈추지않고싶다. 태풍이 불거든 땅에 엎드려 기어서라도, 가시밭길이 나오거든 지긋이 즈려밟고서라도 나의 길을 걸어가고 싶다. 감사합니다.

차 호 준

–  快  –

快 2018 화선지에 먹 53×253cm

快 2018 화선지에 먹 53×253cm

快 2018 화선지에 먹 53×253cm

–  察  –

察 2018 화선지에 먹 10×40cm

察 2018 화선지에 먹 60×40cm

察 2018 화선지에 먹 60×40cm

察 2018 화선지에 먹 10×40cm

–  憶  –

憶 2018 화선지에 먹 35×200cm

憶 2018 화선지에 먹 35×200cm

–  畏1  –

畏1 2018 화선지에 먹 19×26cm

畏1 2018 화선지에 먹 19×26cm

畏1 2018 화선지에 먹 19×26cm

畏1 2018 화선지에 먹 19×26cm

畏1 2018 화선지에 먹 19×26cm

畏1 2018 화선지에 먹 19×26cm

畏1 2018 화선지에 먹 19×26cm

畏1 2018 화선지에 먹 19×26cm

畏1 2018 화선지에 먹 19×26cm

畏1 2018 화선지에 먹 19×26cm

畏1 2018 화선지에 먹 19×26cm

畏1 2018 화선지에 먹 19×26cm

설치공간 122×150cm / 畏1 2018 화선지에 먹 19×26cm / 12개

–  畏2  –

畏2 2018 화선지에 먹 53×53cm

畏2 2018 화선지에 먹 53×53cm

畏2 2018 화선지에 먹 53×53cm

畏2 2018 화선지에 먹 53×53cm

畏2 2018 화선지에 먹 53×53cm

畏2 2018 화선지에 먹 53×53cm

–  願1  –

願1 2018 화선지에 먹 140×70cm

願1 2018 화선지에 먹 140×70cm

–  願2  –

願2 2018 화선지에 먹 180×35cm

願2 2018 화선지에 먹 180×35cm

–  怪  –

怪 2018 화선지에 먹, 합판 설치공간 200×200cm

怪 2018 화선지에 먹, 합판 설치공간 200×200cm

怪 2018 화선지에 먹, 합판 설치공간 200×200cm

怪 2018 화선지에 먹, 합판 설치공간 200×200cm

怪 2018 화선지에 먹, 합판 설치공간 200×200cm

怪 2018 화선지에 먹, 합판 설치공간 200×200cm

怪 2018 화선지에 먹, 합판 설치공간 200×200cm

怪 2018 화선지에 먹, 합판 설치공간 200×200cm

怪 2018 화선지에 먹, 합판 설치공간 200×200cm

怪 2018 화선지에 먹, 합판 설치공간 200×200cm

怪 2018 화선지에 먹, 합판 설치공간 200×200cm

怪 2018 화선지에 먹, 합판 설치공간 200×200cm

怪 2018 화선지에 먹, 합판 설치공간 200×200cm

Artist

차호준 / Cha ho jun / 車昊埈

호 : 문강 (文江), 유미편방거사 (惟未片房居士)

5기 대한민국청년서예가전 선발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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