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D E A

이재선 개인전

Lee, Jae Sun

Solo Exhibition

2017. 10. 18 (수) — 10. 24 (화)
10:00 a.m. — 07:00 p.m.

Gallery IS
갤러리 이즈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00-5
(인사동 길 52-1)

 

‘자문(自問)-남, 여’ 작품을 통하여 말하고자 하는 화두는 ‘경종(警鐘)’이다.

본인에게 던지는 사회적 편견에 관한 자문이며 이러한 사회적 편견은 나 자신도 모르는 사이 내가 바라본 시선 속, 주위 사람들과 주고받는 대화 속에도 존재한다.
이러한 편견에 대한 무감각함은 작품 속에서 무표정으로 일관된 인물로 표현되었다.
인물의 머리 위에 내려앉은 흰색으로 칠해진 까마귀, 검정색으로 칠해진 까치는 이러한 사회적 편견의 표상이다.

‘나는 내 삶 속에서 이러한 편견을 머리위에 얹고 살아가고 있지 않는가?’ 라고 끊임없이 자문 할 것이다.

 

이 재 선

자문-白 2017 비단에 채색 90×68cm

자문-黑 2017 비단에 채색 90×68cm

본인의 작품 속 인물이 이야기하는 바는 개념적 사유의 진술이라기 보단,
나의 일 상적 삶에 대한 진솔한 소회(所懷)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이러한 본인의 작업관은 최근 2년간 3번의 전시를 통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유학시절 작가로서 나의 정체성 확립의 근간을 고민하였고,
내가 가지는 뿌리에 대한 고찰을 작품 속에 등장하는 전통적 소재를 통하여 풀어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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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정체성> 작가노트 중

unknown 2017 비단에 채색 90×72cm

자존감의 상실은 존재의 의미조차 퇴색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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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작가노트 중

공허 2017 비단에 채색 63×90cm

삶 2017 비단에 채색 50×50cm

작품 속 등장하는 무표정으로 일관된 인물들은 청춘의 자화상이자 나 자신이다.

나는 고통스러운 자기 응시를 통해 눈을 뜨고,
조바심과 압박감에 일그러진 청춘이 아닌 희망을 이야기하고,
각자의 자존감을 찾아가려는 노력을 작품을 통해 이야기해 나갈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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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작가노트 중

자존감 2017 비단에 채색 69×135cm

Maria 2017 비단에 채색 138×71cm

Profile

이 재 선 / Lee, jea sun

2008
강원대학교 미술학과 한국화과 졸업
Bachelor of degree at Kangwon National University , major in Korean painting, South Korea.

2012
중국 천진미대 국화과 연구생(공필중채인물화)석사 졸업
Chinese Traditional Painting Department of Tianjin Academy of Fine Arts

2017.10.18.-10.24
이재선 개인전 [idea] (Gallery is, 서울)

2016.11.1-11.14
이재선 초대 개인전 [공필을 말하다] (Gallery 4F, 춘천)

2016.10.5-05.11
이재선 개인전 [뿌리, 청춘] (Gallery M, 서울)

2017
Rooting For U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여백전 (갤러리 H, 서울)
청년작가전 (갤러리is, 서울)
강원현대한국화전 (춘천미술관, 춘천)
강원대학교 개교70주년 기념전 (강원대학교미술관, 춘천)
SeeArt전 (에니메이션박물관3층 툰갤러리, 춘천)
Pink Art Fair (인터콘티넨탈 코엑스호텔7층, 서울)

2016
Art GIFT show (Seaside Arden 강남구 도곡동,서울)
동행전(강원대학교미술관,춘천)
강원대학교미술관 개관기념전(강원대학교미술관,춘천)
시청전(춘천미술관, 춘천)
강원현대한국화전(강릉시립미술관, 강릉)
線으로 만나다(Gallery 4F, 춘천)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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