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orbit_902 2018 Acrylic on Canvas 53.0×45.5cm

자신이 만든 삶의 궤도 안에서 벗어날 수 없는 사람들, 궤도 위에서 불안정한 사람들은 별들 과도 같습니다.
정상궤도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자신만의 균형을 유지하려고 하며 다른 별들의 주위를 공전하는 별.
하지만 궤도를 이탈해 무한 질주하는 별들을 보면 어디로 떨어질지 모르면서 불안해합니다.
이탈한 별을 충돌하면서 폭발과 함께 빛을 내며 무한 궤도를 만들어 갑니다. 결국 궤도에서 이탈하는 순간 오롯이 나 자신만 남고, 내 자신과 충돌하게 될 것입니다.
“자신이 만든 궤도에 얽매이지 마라. 그것이 곧 삶의 궤도이다.”

Artist

은 지 나 / Eun Ji Na

대구대학교 현대미술과 졸업

개인전
“Orbit or bit” (KBS대전방송총국갤러리, 대전, 2018)

그룹전
“메타디스코스” (사이아트갤러리, 서울, 2018)
“천안현대여성작가회” (천안시민문화여성회관, 천안, 2018)
“천안현대여성작가회” (모네갤러리, 아산, 2018)
“Explosion” (토포하우스, 서울, 2017)
“Explosion”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대구, 2017)

제주 2018 printing mounted aluminium support 70×70cm

제주의 한라봉, 동백꽃, 유채밭과 녹[rust]을 겹친 사진으로 제주하면 떠올려지는 특산물과 이미지를 가진 것들입니다.
하지만 열대성 기후로 밀려 이젠 경기이천에서도 한라봉이 나온다는 말을 듣고 외지인과 외국인에게 밀려 제주 입지가 좁혀지는것을 대변하는것 같아 작업을 했습니다.
보존되어야 하고 기억해야할 제주스러움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Artist

이 아 린 / A Rin Lee

벤로코리아 브랜드 엠버서더
소니내셔널포토그래퍼

허브갤러리 [숨] 초대전 (2019)
이중섭갤러리 창작스튜디오 [숲] 초대전 (2019)
비움갤러리 [숲] 초대전 (2019)
이중섭갤러리 창작스튜디오 [아트몬딱] 전시참여 (2019)
대한민국 국제 포토페스티벌 2010 [숲] 개인전 / 선정작가 (2019)
러시아 바시끼리 사진협회 초청 사진전 참여 (2019)
마다가스카르 공모전 [숲] 개인전 (2019)

꽃끼리 2019 한지에 혼합재료 72×60cm

불경 속 ‘향 코끼리’에서 모티프를 가져왔습니다. 불교에서 향 코끼리는 불법을 깊이 깨달은 사람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하지만 종교를 떠나, 깨달음을 얻은 사람 하나가 다른 사람에게 감화력을 가져서 향기로운 바람이 사방으로 흘러 넘치게 한다는 뜻만은 그림에 담고 싶었습니다.
향을 표현한 꽃과 코끼리를 합하여 ‘꽃끼리(flowerphant)’라는 합성어로 코끼리를 새롭게 재해석 하였습니다.

Artist

이 용 은 / Yong Eun Lee

동국대학교 미술학과 한국화전공 석사과정 졸업
동국대학교 미술학부 한국화전공 졸업

꽃끼리 (카페 보스토크, 서울, 2019)
이용은 전 (갤러리 일호, 서울, 2018)
구체에서 추상으로 (갤러리 너트, 서울, 2017)
꽃끼리패 (불일미술관, 서울, 2017)

Kite Without Strings 2017 c-print on photo paper 60×60cm

나는 자주 현실을 도피하는 망상을 갖습니다. 어쩌면 나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의 문제일수도 있다는 사유를 작업으로 다시 한번 되짚어 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스로의 현실에 만족하지 못합니다. 그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결핍을 쫓아갑니다.
나는 정착이라는 개념에 불만이 있습니다. 한곳에서 20년 동안 살았던 나는 보이지 않는 울타리 속에서 갇혀 사는 듯했습니다. 때문에 항상 멀리, 더 멀리 가고 싶은 욕구가 있습니다.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더 먼곳으로 떠나가고 싶어서 이번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나의 안락한 안식처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을 집에 투영하였고, 집을 붙잡고 있는 것은 현실에서의 ‘이성의 끈’입니다.
또한 자유롭게 날아갈 수 있지만, 어디로 날아갈지 모르는 나의 불안한 마음을 표현하였습니다.

Artist

이 우 준 / Woo Jun Lee

한강미디어 고등학교 사진영상과 졸업
서울예술대학교 사진전공 2학년 재학중

항상 2019 순지에 먹, 커피, 채색 77×47cm

순지를 커피로 염색 후 먹물과 동양화 물감으로 글씨를 쓴 작품입니다.
장옌의 ‘어른의 공식’중에서 좋아하는 부분을 하얀 물감으로 썼습니다.

인생은 달고, 짜고, 시고, 쓰고, 싱거운 다섯가지 맛이 적절히 어우러진 것이라는 삶의 진리를 슬플때도 기쁠때도 항상 잊지 않고 기억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표현하였습니다.

Artist

정 보 람 / Bo Ram Jung

감성토끼 캘리그라피 작업실 운영
대한민국 아카데미 미술협회 초대작가
제7회 나라사랑 미술대전 캘리그라피 부문 심사위원

이탈리아 밀라노 한국 아트페스티벌 캘리그라피 부문 참가 (2018)
북한강갤러리 2인전 사각사각전 (2018)
세종문화회관 한글갤러리 단체전 – 다시설렘전 (2018)

제16회 대한민국아카데미 미술대전 캘리그라피 부문 오체상 (2018)
제17회 기로미술대전 캘리그라피 부문 삼체상 (2018)
제66회 한중일교류 대한민국 서화대상전 서예부문 금상

사랑 2016 분채, 순지, 먹 60×53cm

물위의 모란꽃속에 오리부부의 사랑, 민화에서 모란은 부귀영화를 상징하고 오리는 한 쌍의 사이좋은 부부를 뜻합니다.

Artist

정 성 금 / Seong Geum Jung

한국미술협회이사
한국 민화진흥협회이사
조선민화박물관주최 전국민화공모대전 최우수상수상
민수회회원 지산회 회장 해외전시및 단체전 다수

어변성룡도 Rise from Obscurity to Fame II(魚變成龍圖) 2012 분채, 순지, 먹, 동분 70×70cm

‘어변성룡도’는 폭포를 거슬러 올라간 잉어가 용이 된다는 전설을 담고 있으며, 등용문의 근간이 되는 그림입니다. 이는 ‘입신양명’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기존의 어변성룡도를 호랑이가 바라보는 시점으로 재해석 하였습니다.
‘잉어가 용이 되는 바램’이 실현되는 순간, 그것을 호랑이의 눈(작가의 시선)에 비추어진 형상으로 담아냄으로써, ‘입신양명’의 바램을 함축적 이미지로 표현했습니다.

이는 작품의 畫面(화면)이 평면화로 끝나는 것이 아닌, 공간의 한 일부분임을 표현한 것입니다.

Artist

지 민 선 / Min Sun Ji

프랑스 살롱 아트쇼핑 2015 부스展 (Le carrousel de louvre, 루브르박물관內, 2015)
Eye of the Tiger <호랑이의 눈>Geoffrey Owen Miller &지민선 이인전(二人展) (아트스페이스 담다, 서울, 2016)
Linked Views <감통> 1회 개인展 (K&P Gallery, New York, 2017)
2018 Paddle8 Auctions(A BENEFIT AUCTION FOR AHL Foundation)on-line 전시/판매
遺在 in one’s heart 2회 개인展 (K&P Gallery, New York, 2018)

the truth is never simple 2016 판넬에 아크릴 60×60cm

모든 것은 공간 안에 존재합니다. 하지만 공간에 대한 개인의 반응과 경험은 각각 다르며 이에서 생기는 인지의 차이점에서 내 작업은 시작되었습니다.
입체적인 공간을 이차원인 평면에 재현하려는 이룰수 없는 도전은 파편화된 조각으로 나무 판넬 위에 그려집니다.

The truth is never simple 은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던 봄 윤중로 벚꽃길을 걸으며 구상하였습니다.
아름다운 벚꽃을 즐기고 돌아온 날 ‘윤중로’라는 명칭은 사실은 일제시대에 붙여진 이름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꽃으로 가려진 진실을 생각하며 The truth Is never simple 을 작업하였습니다.

Artist

천 윤 화 / Yuna Chun

Royal Melbourne Institute of Technology, Australia
– Bachelor of Arts (Fine Art) 2011년 졸업
개인전
Perception (Arcade Project Space, Melbourne, 2018) 외 5회

그룹전
Get Across (KleinBlue Gallery, 제주, 2019) 외 다수

아트페어
The Other Art Fair –Sydney (Australian Technology Park, 시드니, 2019) 외 6회

금계수복도 2017 분채, 순지, 먹, 동분 79×64cm

닭이 울면 어둠이 가시고 동이 틉니다.
이는 닭이 빛의 도래를 예고하는 존재로써 희망의 뜻을 품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닭의 모습 뒤로 수복 문자를 별로 표현하여 다가올 아침이 복될 것이라는 기대를 표현했습니다.

Artist

하 선 영 / Sun Young Ha

제 18회,19회 전국민화 공모전 입선
제 1회 대한민국 민화대전 입선
제 20회 전주 전통 공예 전국대전 장려
제 21회 김삿갓 문화제 전국민화 공모전 특선
제 5회 현대민화 공모전 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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